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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 가져온 스팸을 먹고 햄도 자취방 상비템으로 둘까 고민했다 혼자 살면서 고기는 주로 삼겹살을 구워 먹고,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 싶을 때는 고추참치 등을 활용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식재료를 새로 살 때도 늘 평소에 자주 먹던 편안한 식재료 위주로만 구비하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 본가에 들렀다가 선물용으로 들어온 스팸을 몇 통 얻어왔습니다. 마침 스팸을 썰어 넣고 김치찌개를 끓여 먹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햄도 두부나 버섯처럼 떨어질 때마다 사두는 상비 식재료로 삼아도 괜찮지 않을까?' 오늘은 스팸을 먹어보며 자취방 식재료 목록을 고민하게 된 소소한 일상 기록을 정리해 봅니다.1. 삼겹살은 자주 먹지만 다른 고기도 궁금했던 일상현재 자취방에는 삼겹살을 비롯해 냉동만두, 생선가스, 고추참치 등 평소 식사에 주로 활용하는 식재료들이 구비되어 있..
자취방 식용유, 올리브유 대신 카놀라유·포도씨유를 구비하게 된 이유 본가에 살 때는 부모님이 구비해 두신 대용량 올리브유를 익숙하게 사용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독립해서 혼자 자취를 시작하다 보니 식용유를 고르는 기준이 본가와는 꽤 달라졌습니다. 혼자 사는 집에서 커다란 올리브유 통을 사다 놓기에는 소비량이 많지 않아 부담스러웠고, 소포장 올리브유는 가격대가 꽤 높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집 근처 다이소나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가성비 소용량 카놀라유와 포도씨유를 먼저 사다 쓰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자취를 시작하며 식용유를 고르고 카놀라유 한 통을 비워내며 느꼈던 솔직한 소소한 살림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올리브유 대신 소용량 기름을 고른 이유독립 후 자취방 주방 환경에 맞추어 식용유를 구비했던 과정입니다.대용량의 부담과 가성비 소용량의 편안함본가에서는 ..
버터 대신 슬라이스치즈와 스틱치즈를 구비한 자취생의 식재료 선택 혼자 자취하며 요리를 해 먹다 보면 고소한 풍미를 더해줄 유지류나 간식이 필요해지곤 합니다. 처음에는 버터 한 덩이를 사볼까 고민했었지만, 대용량 버터를 사서 도마에 묻혀가며 일일이 칼로 자르고 소분해 보관할 생각을 하니 생각만 해도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버터 대신 하나씩 깔끔하게 낱개 포장되어 있는 슬라이스 치즈와 스틱 치즈를 냉장고에 구비해 두고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단백질 파우더를 챙겨 먹을 때 아몬드와 함께 오독오독 씹을 거리로 챙겨 먹기도 좋고, 계란프라이나 김치찌개, 짜글이를 만들 때 한 장씩 툭 올려 넣기만 하면 되어 아주 유용했습니다. 오늘은 자취방에서 버터 대신 치즈를 고르게 된 소소한 이유와 실전 활용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버터 대신 치즈를 선택하게 된 이유1인 가구 기준에..
부스스한 반곱슬 머리, 고무줄 대신 집게핀으로 묶어본 후기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 머리가 부스스하게 뜨는 날에는 고무줄로 높게 묶곤 했습니다. 일단 싹 끌어올려 묶으면 겉보기에는 깔끔해 보여서 자주 그렇게 했는데, 종일 묶고 있으면 정수리 쪽이 지근지근 당기는 느낌이 불편했고 저녁에 풀었을 때도 머리가 개운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고무줄 대신 머리를 가볍게 한 번 꼬아서 집게핀으로 고정하는 방식으로 바꿔보았습니다. 꽉 조이지 않아도 부스스한 머리를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어서 출근할 때나 사무실에서 일할 때 훨씬 편했습니다. 오늘은 고무줄 대신 집게핀을 쓰면서 직접 느껴본 소소한 사용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왜 고무줄을 덜 쓰게 됐는지반곱슬 머리를 고무줄로 꽉 묶고 다닐 때 느꼈던 점들입니다.오래 묶고 있을 때 찾아오던 정수리 당김부스스하게 뜨는 ..
큰 화면은 포기 못 하겠는데 무게는 부담스럽다|대화면 스마트폰 장기 사용 후기 스마트폰을 바꿀 때마다 항상 제일 화면이 크고 커다란 모델만 골라온 지 어느덧 10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평소 책을 읽거나 글을 읽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 조그만 화면보다는 시원시원하게 글자가 들어오는 큰 화면이 훨씬 눈도 답답하지 않고 편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화면이 넓어질수록 기기 무게가 묵직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스마트폰을 보다 보면 묵직함이 손끝으로 느껴지곤 하지만, 막상 매장에 가서 작은 폰을 만져보면 답답해서 다시 대화면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오늘은 10년 가까이 대화면 스마트폰을 고집해 오며 느꼈던 솔직한 장단점과 소소한 사용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무게를 감수하고도 대화면 스마트폰만 고집해 온 이유기기를 바꿀 때마다 결국 크고 넓은 화면을 선택했..
자취 냉동실에 레토르트 찌개를 쟁여놓고 후회한 이유|블럭국으로 갈아탄 국물 생활 혼자 살면서 찌개나 국을 매번 끓여 먹기 귀찮아, 인터넷으로 레토르트 된장찌개 10개, 김치찌개 10개, 블럭국까지 대량으로 사서 냉동실에 꽉꽉 쟁여두곤 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혼자 살아보니 팩으로 된 레토르트 찌개는 한 번 뜯으면 양이 너무 많고, 매번 똑같은 국물 맛에 쉽게 질려버렸습니다. 게다가 삼겹살, 냉동만두, 해물믹스, 버섯까지 들어가니 냉동실 공간이 부족해 아이스크림 하나 넣을 자리도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대량 레토르트 찌개를 정리하고, 자리 차지를 안 하는 간편한 블럭국과 홍게간장, 다진 마늘로 국물 요리를 해 먹는 시스템으로 갈아탔습니다. 오늘은 자취 냉동실에 레토르트 찌개를 쟁여두며 겪었던 시행착오와 국물 요리 전환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레토르트 찌개를 대량 쟁여놓고..
헤어에센스 60ml는 왜 이렇게 빨리 없어질까|곱슬머리 자취인의 대용량 에센스 구매기 곱슬기가 있는 머리카락이라 머리를 감고 나면 헤어에센스를 듬뿍 바르는 편입니다. 그런데 시중에서 흔히 파는 60ml짜리 소용량 헤어에센스는 며칠 바르지도 않은 것 같은데 순식간에 바닥이 나버려 매번 다시 사는 게 참 번거로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예 마음먹고 500ml짜리 대용량 헤어에센스 1+1 제품을 질러버렸습니다. 아낌없이 팍팍 바를 수 있어서 좋은데, 머리를 말리고 에센스를 바르다 보면 방바닥에 머리카락이 떨어져 돌돌이 찍찍이로 치우는 게 또 다른 일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밤 산책이나 외출하러 나가기 직전에 에센스를 듬뿍 바르고 나가는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오늘은 대용량 헤어에센스를 사서 사용해 보며 느낀 소소한 생활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1. 60ml 소용량에서 500ml 대용량으로 갈아..
1인 가구 생수 vs 정수기 vs 물통형 정수기, 원룸에서는 뭐가 편할까? 혼자 살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자주 고민하게 되는 게 물이다.매일 마시는 물인데 2L 생수를 사다 놓으면 집 안에 페트병이 쌓이고, 정수기를 들이자니 렌탈료와 설치 공간이 신경 쓰인다. 물통형 정수기는 공간을 덜 차지하는 것 같지만 필터와 물통을 직접 관리해야 한다.특히 원룸은 주방과 생활공간이 붙어 있어서 물을 어떻게 구비하느냐가 생각보다 생활 동선에 영향을 준다.나는 자취방에서 식재료를 보관할 때도 그렇지만, 물 역시 무조건 가장 저렴한 방법보다는 내가 실제로 얼마나 마시는지, 어디에 보관할 수 있는지, 관리하기 귀찮지 않은지를 같이 보는 편이다.그래서 1인 가구에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세 가지 방법을 정리해 봤다.1. 2L 생수는 가장 단순하지만 보관 공간이 필요하다생수의 가장 큰 장점은 간단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