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옷들이란 일반적으로 유행하는 옷들이지. 다만 멋지다는 것 이상으로 그 옷들은 잘 만들어져야 하고, 쉽게 입을 수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인간은 좋은 코트를 걸쳤다는 이유로 품위가 있다는 평을 듣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옷에 대한 존경을 보여주어야 하고, 평범한 옷을 입듯 수월하게 옷을 소화해내야 품위가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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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한이 지나서 읽다가 걍 연장 안 하고 미련없이 반납.
2주일동안 진도가 영 안나가서 다시 읽고 싶지 않다.
내가 옷의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그런거지 관심있으신 분들은 흥미있을만한 내용이에요.
8090년대의 격정의 패션문화 부분까지 읽다 장렬히 전사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