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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싶은 책. ------------------------------------------------------------------------------------------------ 제서민 스탠리는 인스타그램에 26만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요가 강사다. 그녀는 한눈에 봐도 엄처안 거구인데 아주 정확하고 아름다운 아사나를 펼쳐 보인다. 그녀는 외친다. "Everybody YoGa" 두려..

난 이걸 애니매이션으로 먼저 접했는데 소설이 원작인건 이번에 도서관에서 빌려와 정보를 찾다가 알게됐다. 이게 12년도에 출간했을 당시 일본내에서는 화제작이었다고 한다. 애니 먼저 감상했을 당시 이런 밋밋한 소재를 어떻게 애니로 제작했는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었는데 원작에 ..

와 드디어 히가시노의 작품에서 벗어났당. 사실 비슷비슷해서 좀 질려가던 참이었거덩.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의 스토리는 흥미진진하게 읽혀졌고 의외로 짧은 스토리에 입맛까지 다셨드랬다. 쩝쩝... 여러분 주변인이 이렇게 무섭습니다...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부모님까지 나서서 딸의 ..

이건 좀 재밌었다. 빌려온 그 날 앉은자리에서 다 읽음...ㅇㅇ 일본은 좋겠다. 사형판결을 내릴 수는 있잖아. 분명히 사형제도가 살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린 어떤 잔혹한 범죄에도 사형은 커녕 무기징역도 잘 안나오는 판인데. 게다가 청소년으로 넘어가면 그나마도 가벼운 법이 먼지보..

아니 이 작가 못하는 분야가 뭐야;;; 연애도 이렇게 수준급으로 쓰다니...ㅋㅋㅋ 아하하 가볍게 읽을 수 있어서 유쾌했다. 8명의 청춘남녀의 연애의 행방은 결국 묘연해지며 열린결말로 끝난다.ㅋㅋ 연애는 묘연한게 묘미지?!ㅋㅋㅋㅋ 그 중에서 제일 짠한 연애를 하는 건 히다...ㅠ 하지만..

퇴사를 준비하기 위한 조건이 꼭 돈일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하는 자기계발서적책. 이때까지 퇴사=노후대비로 생각하며 퇴사를 하려면 충분한 대비자금이 있어야 되니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는 책은 많이봤는데 퇴사 이후에 삶에서 금전은 필수불가결한 존재는 아니라는 신박한 ..

일본 미스터리의 신화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 추리소설. "내 애인을 죽인 자는 과연 누구인가!" 소설은 '회랑정'이라는 여관에서 벌어진 화재 사건으로 애인을 잃은 30대의 여자가 일흔이 넘는 노파로 변장해 반년 후 다시 회랑정으로 들어가 복수를 꾀하면서 시작된다. 처자식 없이 세상..

으엌...임시저장해논거 날라가부렀당... 뭐 아까울정도의 걸작리뷰인것은 아니었지만...ㅋㅋ 이 책의 한줄주제 '이용당하는 사람'에서 탈피해서 '이용하는 사람'이 되어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자~ 정도랄까? 직장인 자기계발에 동기부여하고 싶을 때 가볍게 읽기 좋은 책 느낌이었습니다. ..

덕후(geek)+신데렐라라서 기커렐라라고 한다. 제목대로 덕후가 주인공인데 무려 여주인공이다. '스타필드'라는 미드의 오랜 덕후로 나온다. 그 드라마가 끝난지 오래됐지만 정기 블로그 글을 게재하며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근근히 유지해 나가고 있는 진성덕후. 원작이 종영된지 근 20년....

제목자체가 수학자의 공부니까 수학에 관련된 얘기로 점철되 있을 줄 알았다. 근데 다 읽고 보니 전반적인 일본교육의 정서결핍의 문제점에 대한 애정어린 조언이 담긴 책이더라.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는 '정서'라는 감정이 점점 더 사라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표정이 사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