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대량살상수학무기

악마의유혹§ 2018. 10. 23. 10:04

특권층은 주로 개별적인 대인면담을 통해 평가받고,

평범한 사람들은 기계가 일괄적으로 처리한다.

=>아 이부분 읽는데 딱 최순실 딸래미 생각나더라.ㅋㅋㅋㅋ매달을 번쩍이면서 프리패스 통과된...


헌법은 유죄 가능성이 큰 사람을 증거 부족으로 풀어주는 것이 죄 없는 무고한 사람을 투옥하거나 사형시키는 것보다 사회에 미치는 피해가 더 적다고 암묵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


우리 데이터에 포함된 오류를 바로 잡아주는 완다 테일러 같은  사람이 세상에 얼마나 있을까? 별로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데이터 경제에서 인간은 외부자이고 구닥다리다. 반면 시스템은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만들어진다. 그것이 바로 효율성이고, 그래서 수익 창출원이 된 것이다.


역시 다 이해 할 순 없었다. 나한테는 너무 어려운 책.

영민하지 못한 사람은 기회가 오거나 누가 옆에서 가르쳐줘도 그게 기회인 줄 모른다던데 딱 그짝이지 않은가 싶다...ㅋㅋ자조해봤자 좋을게 없다지만 어쩔 수 없네ㅋㅋㅋ

다 읽고 이해한 부분이 딱 그거라서...결국 중산층 이하는 상위층 사람들과의 접하는 정보 풀 자체가 틀린데 본격적으로 인공지능시대가 온다면 중산층은 아예 손도 못 댈거라는 무서운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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