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마인드셋의 상태
불변하고 고정되어 있는 자질
도전과 실패에서 오는 나의 능력의 결함이 영구적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고치는 것은 신의 영역으로 치부하며
감추고 숨겨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 자질은 한정되어 있고 언제나 그대로라고 생각함.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자질을 바꿀 수 없다 생각함.
=이는 사람들의 성공을 제한하는 결과 초래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았을 때, 뭔가를 빠르고 완벽하게 끝냈을 때나 나한테는 쉬운데 다른 사람들은 어려워 할때가 내가 가장 똑똑하다는 생각이 든다.
성장마인드셋의 상태
비범한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는 특별한 재능을 지녔다-by 하워드가드너
"세상은 강자와 약자, 승자와 패자로 구분되지 않는다. 다만 배우려는 자와 배우지 않으려는 자로 나뉠 뿐이다."-by 벤저민 바버
실패란 멍청함의 신호가 아닌 경험과 기술의 부족이라고 받아들이는 상태(책의 저자의 펜레터내용 中)
러시아 무용수이자 코치 마리나 세묘노바의 독특한 테스트
'우선 코치님이 자신의 칭찬과 비판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보는 시험에서 살아남아야 해요. 비판에 대한 수용력이 높은 아이들이 높은 점수를 받게 되죠.'
'아직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이 인생을 바꾼다. 여기서 말하는'믿음'이란 '우리가 원하는 것' 그 원하는 바의 성취여부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톰 울프의 '필사의 도전'에서 고정마인드셋에 푹 빠진 엘리트 군 조종사들에 대한 묘사
고정마인드셋 엘리트 군 조종사들
훈련의 고단함=똑똑함, 용감한 사람, 이미 훌륭함
주인공 척 예거
훈련의 고단함≠엘리트 아님
유능한 파일럿의 길=극한의 자기계발
개인의 지능이 고정되어 더는 늘릴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 잔인한 염세주의에 우리는 마땅히 저항하고 대응해야 한다. 연습과 훈련 무엇보다도 새로운 방법을 통해 주의력, 기억력, 판단력을 키울 수 있으며 전보다 더 총명해질 수 있다.
-by 아이들에 관한 근대적 생각들
시험점수나 성과측정도=현재 위치 측정 가능
≠성장/발전가능성
"성공해야만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느껴진다면 만약 실패 시의 당신은 대체 어떤 존재인 것인가?"
고정적인 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은 우선 '능력이란 배울 수 있는 것'이고 '과제는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라 생각해야되고, 평소에 성장 마인드셋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과학 논문을 읽어라.
고정마인드셋을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
1. 당신의 고정 마인드셋을 받아들여라.
2. 어떤 행동이 나의 고정 마인드셋을 자극하는지 알아봐라.
3. 내가 찾아낸 나의 고정마인드셋에게 애칭을 붙여줘라
4. 나의 여정에 동반자로 만들고 출현이 예상되는 행동 시 성장마인드셋 방식을 교육 시켜 나를 지원하도록 한다.
5. 매일 아침 고정과 성장 마인드셋의 비교표를 읽고 난 후, 오늘 맞게 될 하루를 떠올리며 나에게 두가지 질문을 던져라.
두가지 마인드셋 | 고정 마인드셋 | 성장 마인드셋 |
기본 전제 | 지능은 정해져 있다 | 지능은 성장 할 수 있다. |
욕구 | 남들에게 똑똑해 보이고 싶다. | 더 많이 배우고 싶다 |
따라서... | ||
도전 앞에서 | 회피한다 | 받아들인다. |
역경 앞에서 | 쉽게 포기한다 | 맞서 싸운다 |
노력에 대해 | 하찮게 여긴다 | 완성을 위한 도구로 여긴다. |
비판에 대해 | 옳더라도 무시한다. | 비판으로부터 배운다. |
남의 성공에 대해 | 위협을 느낀다 | 교훈과 영감을 얻는다 |
결과 | 현재 수준에 정체되고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다. | 잠재력을 발휘해 최고의 성과를 낸다 |
Q1: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는 이 계획들을 실천할 것인가?
Q2:어떻게 계획을 실제로 적용하고 효과를 내게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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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이 책이 개정판이란 사실...
원판은 2007년에 출판했고 지금 이 책은 '10년 기념' 이란 명목으로 출판한 것이란 사실에 놀랐다.
그리고 서문을 읽다가 알게 됬는데 저자가 여자란 사실에 또 놀랐다...
성에 대한 고정관념 때문에 난 은연 중에 본인이 직접 연구한 결과를 자기계발서적으로 집필해 출판을 하는 종은 무조건 남자라고 단정하고 성의 역할을 고정적으로 분류한 것이다.
게다가 책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했을 때 구문에서 받은 내 인상은 뭔가 좀 내용전달이 전문적이고 서툴다, 좀 딱딱하다는 느낌이 강해서 투박스러운게 뭔가 남자일거 같았단 말이다...
거기다가 연구를 기반으로 장착한 직구 팩트폭행이 딱...남ㅈ....
아니 이건 명백한 차별이지... 죄송합니다...;;;
역시 난 누가 뭐래도 토종 한국인...ㅠ
(여기서 드러나는 나의 남녀성별관...왠지 부끄럽네...;;)
대체로 공감하며 읽었는데 결과만을 중시하는 풍토, 수능점수가 평생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인 우리나라의 특성을 보면 우린 전형적인 고정마인드셋을 가진 사람들의 집합체가 바로 우리 한국인이 아닐까란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여기서 말하는 실패의 의미를 보니 더 와닿았는데
성장마인드셋의 사람은 실패하더라도 바로 잡을 선택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하며 하나의 '행동'으로 인식하지만 고정마인드셋의 사람은 단 한번의 실패로 '나는 실패자야'라고 나 자신의 정체성을 그렇게 낙인 찍어버리고 그대로 주저 앉아버리는 특성이 있다고 정의한 구문에서 수능에서 좌절했었던 한 때의 내가 생각 났기 때문이다.
'아, 난 이미 수능의 점수라는 수많은 인생의 기회 중 하나일 뿐인 이벤트에서 나온 점수로 내 정체성을 낙인 찍고 그렇게 패배자로 살고 있었구나'라고.
이 한번의 실패로 나 스스로 도전하는 힘을 다른 데로 날려버리고 무기력이라는 껍데기를 뒤집어 쓴 가상의 자아가 무기력하게 패배자의 삶을 지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을 이제라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 난 이미 패배자의 낙인을 찍고 남의 평가에 좌절하고 그 평가에 나 스스로를 가두고 수용하며 지금의 안일한 직장에 상주하며 간간히 몰려오는 슬픈 생각을 애써 자기위안으로 떨쳐내며 의욕없이 다니고 있다. 그렇게 가늘고 길게 썩어가는 것이 실패자 다운 모습이라 생각하며 말이다. 이제 그러지 않고 탈피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도전하는 삶을 살아 보기로 했다. 아마 주로 내가 좋아하는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을 주로 하는 것으로 줄기를 잡아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조금씩 생각 중이다.
고정마인드셋의 사람이 노력을 꺼리는 이유를 분석한 구문에서도 2가지 이유중 2번째 이유에 대해서도 공감되는 부문이 있었다. 일단 2가지 이유를 다 소개를 하자면 아래와 같다.
1.위대한 천재에게는 노력이 필요치 않다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 자체가 능력을 의심한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2. 노력은 변명거리를 없애버린다. 노력을 안하면 '아 좀 더 열심히 할 걸'이란 핑계라도 댈 수 있으며 넘길 수 있지만 노력한 것에 대한 결과물이 시원치 않을 때엔 이런 변명으로 책임회피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좋은 지적인 것 같다. 읽으면서 찔려서 뜨끔거리며 읽었다. 이제 앞으로는 노력하지 않는 걸 실패의 핑계거리로 삼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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